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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메르켈 경쟁자 슐츠 "대마초 합법화법, 소속의원 자율투표"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오는 24일 독일 총선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경쟁자인 마르틴 슐츠 사회민주당 당수가 대마초 합법화 법안에 대해 당론을 정하지 않고 자유투표를 실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8일(현지시간) 유럽 영자매체 더로컬에 따르면 슐츠는 최근 유튜브 1인 미디어들과의 인터뷰에서 대마초 합법화 법안의 처리에 대해 의원들의 양심에 맡길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다만, 슐츠는 자신이 합법화에 찬성표를 던질지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마르틴 슐츠 독일 사회민주당 당수 [EPA=연합뉴스]
마르틴 슐츠 독일 사회민주당 당수 [EPA=연합뉴스]

슐츠의 이런 반응으로 대마초 합법화를 위한 움직임에 탄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녹색당과 자유민주당, 좌파당이 여가 목적의 대마초를 합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그러나 연방정부의 약품 커미셔너인 마를레네 모르틀러는 언론 인터뷰에서 "대마초에 관한 일은 양심의 문제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마초에 대해 사민당이 원하는 것을 잘 모르겠다"면서 "그들의 일부는 합법화를 원하고, 다른 이들은 합법화에 반대한다. 슐츠가 원하는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모르틀러는 메르켈 총리의 기독민주당과 자매정당인 기독사회당 소속으로, 대마초 합법화를 주장하는 정당들을 상대로 "무책임하다"고 비판해왔다.

독일은 올해 초부터 치료 목적에 한해 대마초 처방을 허용한 바 있다.

lkb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9 00: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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