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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관신도시 야외 물놀이장 조성에 주민 반발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정관신도시 중심가에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하려 하자 인근 아파트 주민이 반발하고 있다.

정관신도시 야외물놀이장 갈등
정관신도시 야외물놀이장 갈등8일 정관신도시 야외물놀이장 부지에서 주민들과 공사재개를 반대하고 있다. [이승우 기장군의원 제공]

기장군은 8일 정관읍 매학리 709 일원에 10억원을 들여 길이 50m 폭 10m 규모의 어린이용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하는 공사를 재개했다.

이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자 기장군은 물리력을 동원해 주민들을 공사장 밖으로 내보내기도 했다.

기장군은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했으나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2개월 넘게 공사를 중단했다.

주민들은 "물놀이장을 조성하면 그 규모만큼 녹지가 훼손되고 소음과 주차장 문제도 생기게 된다"며 반대했다.

이승우 군의원은 "기장군이 2㎞ 떨어진 곳에 46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9천500㎡ 규모로 어린이와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대형 수영장을 조성할 예정이면서도 주민이 반대하는 수영장 조성을 강행하는 것은 올바른 행정이 아니다"고 말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인구 8만의 정관신도시는 공공문화·체육시설·여가 공간이 부족해 대규모 실내수영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젊은 부부와 어린이들이 많이 사는 정관지역 특성을 고려해 야외 물놀이장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100% 군비로 공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인근 아파트 주민의 민원을 고려해 당초 계획했던 유아용 물놀이장 부지는 녹지로 원상 복구하는 등 사업 규모를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c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9 07: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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