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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대 133의 신화' 울돌목 명량대첩 축제 개막

송고시간2017-09-08 16:02

(해남=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해전사에 길이 남을 울돌목 신화를 재현하는 명량대첩 축제가 8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해남과 진도 울돌목에서 10일까지 펼쳐지는 축제는 이순신 장군 영정이 모셔진 해남 충무사에서 약무호남 제례를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해남 우수영 강강술래 시연, 해상 풍물 뱃놀이, 진도대교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보였다.

부녀농요 재현과 해전 리허설
부녀농요 재현과 해전 리허설

[해남군 제공=연합뉴스]

해남, 진도 1천여 개 마을 초요기가 진도대교를 수놓은 가운데 저잣거리 상황극, 수문장 교대식 등 과거로 여행하는 행사가 진행돼 관람객을 불러 모았다.

통영 오광대 놀이
통영 오광대 놀이

[해남군 제공=연합뉴스]

축제 백미인 명량대첩 해전 재현은 울돌목 바다에서 9일 오후 2시부터 25분간 진행된다.

주민이 조선 수군과 왜군으로 나눠 명량해전 당시와 같은 규모 해상전투를 재현한다.

올해는 500여 명이 참여해 배 위에서의 백병전, 왜선 화재·침몰 등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한다.

올해 정유년은 명량대첩이 7주갑(60 갑자가 7번 반복된 420년)을 맞는 해로,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공연·학술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전 재현 등 다른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며 "청명한 가을 역사, 문화,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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