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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딩동~ “알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이영재 노티플러스 대표

편집자 주(註)= 역사는 짧아도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startup). 이런 스타트업들이 맘 놓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업 환경 조성은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 한국엔젤투자협회(회장 고영하)의 추천을 받아 매달 유망한 스타트업을 한 곳씩 소개한다.

이영재 노티플러스 대표
이영재 노티플러스 대표

스마트폰이 PC를 제치고 온라인 쇼핑의 중심이 된 지 오래다. 올해 2분기 온라인(PC+모바일) 소매판매액은 15조1천29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4% 늘었다. 이 가운데 모바일 쇼핑 비중은 62.1%인 9조3천88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무려 41.5% 증가했다.

자연히 기업들의 모바일 홍보 경쟁도 치열해졌다. 모바일 홍보의 경로는 크게 세 갈래다. 피처폰(일반 휴대전화) 시절부터 사용된 문자메시지, 스마트폰과 함께 등장한 모바일메시지, 그리고 ‘푸시메시지’다.

푸시메시지란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 ‘iOS’ 등 스마트폰 운영체제 서버에서 개별 스마트폰으로 직접 전송되는 정보를 말한다. 사용자가 요청하지 않아도 밀어내듯(Push) 전송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동통신사(문자)나 모바일메신저 회사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 바로 만나는 푸시메시지가 매력적이다. 소비자로서도 스마트폰 상단 바를 한번 쓸어내리는 동작만으로 읽을 수 있는 푸시메시지가 가장 덜 번거롭다.

◇넘치는 푸시메시지, 차별화 방안은?

푸시메시지가 홍보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문제점도 드러나기 시작했다. 일단 발송 후에는 수정이 불가능하다. 재발송하려면 비용이 추가되지만 시간도 오래 걸린다. 100만 명에게 푸시메시지 1건을 발송하려면 보통 30분에서 1시간이 소요된다.

예컨대 짧은 시간에 한정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타임세일을 푸시메시지로 진행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상품이 다 팔려 마감 공지를 띄워도,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긴 시간 동안 적잖은 소비자가 헛되이 손품을 팔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푸시메시지는 문자나 모바일메시지처럼 소리를 울리거나 진동하지 않아 여러 건 발송해도 사용자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푸시메시지가 점점 많아지는 추세이고, 문자·모바일메시지와 섞여서 상단 바에 나열된다는 게 문제다.

읽어야 할 정보가 과다해 보이면 ‘모두 광고겠지’라고 생각해, ‘모두 지우기’로 한 번에 날리는 경우가 많다. 사용자도 손해를 볼 수 있다. 별 생각 없이 일괄 삭제한 푸시메시지 가운데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가 포함됐을 수도 있어서다.

노티플러스는 이러한 푸시메시지의 단점을 보완하려 개발된 서비스다. 우선 빠르다. 메시지를 전송하면 10초 이내에 사용자에게 도달한다. 하루에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얼마든지 내용을 바꿔도 된다. 시간이 지나도 밀려 내려가지 않고 최상단에 고정되는 것도 장점이다.

이영재 노티플러스 대표는 “푸시메시지를 통한 앱이나 홈페이지 재접속율은 보통 1% 내외”라며 “하지만 노티플러스 서비스는 재접속율이 10~20%에 달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상단 바를 쓸어내리면 바로 최신 뉴스와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노티플러스 제공
스마트폰 상단 바를 쓸어내리면 바로 최신 뉴스와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노티플러스 제공

◇ 최신 뉴스와 쇼핑 정보를 한눈에

노티플러스는 지난 5월 첫선을 보였다. 그럼에도 유력 기업들과 활발하게 제휴가 이뤄지고 있다. 8월 말 현재 가격비교 쇼핑몰 ‘쿠차’, 언론사 ‘동아닷컴’, 전 세계 스포츠 경기정보 앱 ‘스코어센터’ 등이 노티플러스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푸시메시지와 달리 노티플러스는 사용자 동의가 필수다. 예컨대 특정 앱을 설치한다면 ‘노티플러스 설치 동의’를 눌러야 이후 메시지가 전송된다. 그래서 잡다한 메시지가 날아오는 게 아니라, 해당 앱 사용자에게 어울리는 정보만 발송된다.

소비자도 편익이 있다. 요즘 모바일 쇼핑몰은 할인·쿠폰행사를 수시로 진행하는데, 매일 접속하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또한 최신 뉴스를 보려면 별도 앱을 실행시켜야 한다. 노티플러스 설치에 동의했다면 스마트폰 상단 바를 쓸어내릴 때마다 수시로 교체되는 최신 기사와 상품 정보를 바로 볼 수 있다.

이영재 대표는 “광고와 뉴스의 범람 속에 정작 필요한 정보는 찾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향후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상품 구매와 뉴스 구독 패턴에 맞춘 알짜 정보만 선별해 전달하는 서비스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대 기자 Lonafr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0 1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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