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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Graphic News> 한국 노동시간 외

[마이더스]<Graphic News> 한국 노동시간 외 - 1

◇ 한국 노동시간 OECD 2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2017 고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국내 취업자 1인당 연평균 노동시간은 2천69시간으로, OECD 35개 회원국(1천764시간)보다 305시간 많다.

이를 1일 8시간으로 나누면 한국 취업자는 OECD 회원국보다 1년에 38일을 더 일했다. 한 달에 평균 22일을 일한다고 가정하면, 1.7개월가량 더 일한 셈이다.

반면 한국 취업자의 연간 실질임금은 3만2천399달러로, OECD 평균(4만2천786달러)의 76%에 그쳤다. 이를 시간당 실질임금으로 계산하면 15.7달러이며, OECD 평균(24.3달러)의 65% 수준이다.

OECD 회원국 중 연평균 노동시간이 가장 짧은 나라는 독일이다. 독일 취업자는 연평균 1천363시간 일하고, 4만6천389달러를 받았다. 시간당 실질임금은 34달러다. 한국 취업자는 독일 취업자보다 4개월 더 일하지만, 임금은 독일의 70%를 받았다. 시간당 임금도 6∼7달러 정도로, 독일의 5분의 1 수준이다.

우리보다 못한 나라도 있다. 멕시코는 지난해에 2천255시간 일하고, 1만5천311달러를 받았다. 이로써 멕시코는 OECD 회원국 중 가장 많이 일하고, 돈은 가장 적게 버는 나라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마이더스]<Graphic News> 한국 노동시간 외 - 2

◇금융자산 10억 이상 부자, 지난해 24만2천 명

KB금융경영연구소가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2017 한국 부자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의 부자는 2012년 16만3천 명에서 지난해 24만2천 명으로 4년 새 48% 증가했다. 같은 기간에 이들의 금융자산 규모는 366조 원에서 552조 원으로 51% 증가했다. 이들의 비중은 전체 국민의 0.47%다. 하지만 이들의 금융자산이 전체 가계의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3%나 된다.

부자들의 44.2%는 서울, 20.8%는 경기, 6.9%는 부산에 거주했다. 서울에서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비중이 36.1%로 가장 높고, 경기에서는 3개 시(성남·용인·고양)의 비중이 42.3%로 가장 컸다.

자산은 부동산이 52.2%로 가장 많고, 이어 금융자산(44.2%), 기타 자산(3.6%) 순이다. 이들이 보유한 부동산 자산은 평균 28억6천만 원으로, 전체 가계가 보유한 부동산 자산 평균(2억5천만 원)의 11배를 웃돈다.

연평균 소득은 2억6천만 원으로 일반 가구(4천883만 원)의 5배, 은퇴한 부자의 월평균 생활비는 717만 원으로 일반인(237만 원)의 3배 수준이다.

[마이더스]<Graphic News> 한국 노동시간 외 - 3

◇ 2030년부터 노동력 부족 본격화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이지은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인구 고령화가 노동수급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두 사람은 보고서에서 2030년 무렵부터 노동력 부족 문제가 본격화될 수 있으며, 2050년에는 경제활동인구, 취업인구, 총근로시간이 각각 현재의 87%, 88%, 83%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전망했다. 경제활동인구의 경우 지난해 2천811만 명에서 2050년에는 2천449만 명으로 362만 명 줄어든다는 뜻이다.

노동력 부족이 우려되는 이유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생산가능인구(만 15∼64세)의 감소다.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3천760만 명인 생산가능인구가 2050년에 2천590만 명으로 약 31% 감소한다.

그러나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노동부족 문제로 인한 충격을 줄일 수 있다. 정부의 정책에 의해 장년층 은퇴시기 연장, 여성 경력단절 축소, 청년실업 감소 등에 성공할 경우,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인구는 현재의 92%, 총근로시간은 87% 수준에서 유지된다.

강윤경 기자 bookwor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0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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