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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59개 고교 신입생 내년부터 입학금 폐지…1만5천명 혜택

송고시간2017-09-08 10:52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지역 공·사립 59개 고등학교의 신입생 입학금을 폐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입학금 폐지 대상학교는 자율형사립고 2개교, 사립특목고 1개교를 제외한 지역 공립 34개교, 사립 25개교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시교육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약 1만5천여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연간 약 2억5천만원 내외의 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고교 입학금(자율형사립고 및 사립특목고 제외)은 1만6천원으로, 올해는 2억4천800만원이 걷혔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은 오는 11월 '대전광역시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할 방침이다.

김선용 재정과장은 "새 정부 공약인 고교 무상교육을 조기에 실현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고교 입학금은 '학교 설립자·경영자는 수업료와 그 밖의 납부금을 받을 수 있다'는 초·중등교육법 제10조(수업료 등)에 근거해 징수되고 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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