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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해역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 전면 해제

송고시간2017-09-08 10:07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 해역에 내려진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가 전면해제됐다.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 해제 해역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 해제 해역

[경남도 제공=연합뉴스]

경남도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시행한 해파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름달물해파리가 주의보 발령 수준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해 8일 자로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해파리주의보는 보름달물해파리는 100㎡에 5개체 이상, 노무라입깃해파리는 100㎡에 1개체 이상이면 발령된다.

도내에서는 지난 7월 20일 고성군 자란만 해역에 주의보가 처음 발령된 이후 진해만과 거제 북부해역 등으로 확산했다.

우리나라 해역에서 가장 흔한 해파리인 보름달물해파리는 6∼8월 사이 연안에 대량 출현한다.

이 해파리에 쏘이면 통증과 피부 발진이 일어날 수 있고 어획량 감소 등 어업피해를 초래한다.

도는 해파리주의보 발령 이후 이러한 어업피해를 줄이려고 '해파리 집중 방제의 날'을 운영하는 등 구제작업을 벌였다.

그동안 어선 521척을 투입해 해파리 1천여t을 제거했다.

효율적인 구제작업을 위한 장비 표준화와 과학화 방안을 국립수산과학원에 건의하고, 해양수산부로부터 구제사업비 3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해파리주의보가 전면해제됐지만, 어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해역에 대한 해파리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시·군에서도 계속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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