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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매체 "다르빗슈 대신 벌랜더 데려왔어야 했나"

다르빗슈, 이적 후 기대 못 미쳐…"최근 성적만 봐선 안돼"
홈런 맞은 다르빗슈
홈런 맞은 다르빗슈(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데려온 다르빗슈 유(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기에 기대에 못 미치자 실망도 크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스네이션은 8일(한국시간) '다르빗슈 유 대신 저스틴 벌랜더를 데려왔어야 하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다저스네이션은 "다르빗슈 트레이드 소식은 메이저리그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며 "올해 최고의 영입으로, 다저스가 올바른 결정을 내린 점이 분명해 보였다"고 적었다.

이 매체는 그러나 "다저스 팬들은 이제 다른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1988년 이래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는 지난달 초 유망주 3명을 텍사스 레인저스를 내주고 일본인 우완 투수 다르빗슈를 데려왔다.

일본 무대를 평정한 뒤 2012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다르빗슈는 당시까지 빅리그 통산 52승 39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하지만 트레이드 이후 성적은 평범하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5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특히 마지막 등판이던 지난 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3이닝 8피안타(1피홈런) 5실점으로 최악의 피칭을 했다.

다저스네이션은 "지금까지 다르빗슈의 퍼포먼스를 고려하면 많은 팬은 '왜 저스틴 벌랜더 대신 다르빗슈를 데려왔지?'라는 의문을 품게 된다"고 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이던 저스틴 벌랜더는 이달 초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됐다.

벌랜더는 휴스턴 유니폼을 입고 처음 던진 지난 6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6이닝을 탈삼진 7개를 곁들여 1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이 매체는 올스타전 휴식기 이전의 성적은 다르빗슈가 벌랜더를 압도했다면서 "다저스 구단은 완벽을 추구한다"는 말로 트레이드 시점에서는 다르빗슈가 더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저스는 올 시즌이 끝나면 다르빗슈를 놓아줄 수 있지만, 벌랜더를 영입했을 경우 현재 이미 34세인 이 투수한테 계약상 2020년까지 얽매여 있어야 한다"며 "구단은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르빗슈가 더 예리해질 필요는 있지만, 그가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상대 팀한테 공포라는 점은 분명하다"며 "다르빗슈의 최근 고전과 벌랜더의 최근 성공만 봐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공 던지는 벌랜더
공 던지는 벌랜더(AP=연합뉴스)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8 09: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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