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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창저우 공장 3일만에 가동 재개

독일계 부품업체 다시 납품…대금지금 협상은 진행 중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지난 5일 부품업체의 납품 거부로 멈춰 선 현대자동차 창저우(常州) 공장(4공장)이 일단 다시 가동에 들어갔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 현지 합작법인 '베이징현대'의 창저우 공장은 지난 7일 오후부터 다시 차량 생산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 5일 이 공장은 에어인테이크 부품을 공급하는 독일계 부품업체의 납품이 끊기면서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자동차는 약 2만 개의 부품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부품 하나만 공급이 안 돼도 차량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직 부품 대금 관련 협상은 진행 중이지만, 일단 업체가 부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베이징현대는 지난주에도 부품업체 베이징잉루이제의 납품 거부로 베이징(北京) 1∼3공장, 창저우(常州) 4공장 등 4개 공장의 생산이 며칠간 중단된 바 있다.

플라스틱 연료탱크 등을 공급하는 부품업체 베이징잉루이제가 납품 대금이 밀리자 아예 납품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 중국 창저우 공장 전경 [현대기아차 제공 = 연합뉴스 자료사진]
현대자동차 중국 창저우 공장 전경 [현대기아차 제공 = 연합뉴스 자료사진]


shk99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8 09: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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