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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산토스, 수원팬이 뽑은 8월 MVP

수원 삼성의 공격수 산토스.[수원삼성 구단 제공=연합뉴스]
수원 삼성의 공격수 산토스.[수원삼성 구단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공격수 산토스가 수원 팬들이 선정한 8월 최우수선수(MV)로 선정됐다

수원 구단은 8일 "산토스가 팬 투표에서 8.15점의 평점을 받아 김민우와 염기훈을 제치고 8월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라고 밝혔다.

산토스는 지난 8월 치른 5경기(정규리그 4경기·FA컵 1경기) 가운데 4경기에 나서 3골을 터트렸다.

특히 지난달 9일 광주FC와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40분 동점골과 함께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꽂아 팀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산토스는 더불어 지난달 19일 강원FC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면서 수원 유니폼을 입고 개인 통산 58호골(정규리그 51골·FA컵 4골·AFC 챔피언스리그 3골)을 기록했다.

이는 서정원과 산드로가 보유하고 있던 구단 역대 개인 통산 최다득점(57골)을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산토스는 "이번 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경기장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8 09: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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