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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6·8공구 개발 '헛발질'…2007년·올해 두 차례 무산

인천경제청-블루코어컨소시엄 협상 3개월여 만에 결렬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송도국제도시 6·8공구[인천경제청 제공=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중심부를 개발하는 '블루코어시티' 프로젝트가 무산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우선협상 대상자인 블루코어컨소시엄과 협상 종료일인 7일까지도 본계약을 체결하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5월 1일 대상산업·포스코건설·GS건설·한국산업은행 등이 참여한 블루코어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블루코어는 사업제안서에서 6·8공구 중심부 128만㎡ 터에 서해 전망대와 문화거리를 조성하는 한편, 개발 이익 일부를 재투자해 학교시설을 확충하고 청년창업 지원과 공동육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그러나 협상 과정에서 토지 가격 산정과 납부 방식, 개발 이익 환원 방식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협상은 결렬됐다.

인천경제청은 후속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협상 결렬에 따른 후유증은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송도 6·8공구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았던 151층 인천타워 건립이 무산된 뒤 이를 대체할 프로젝트와 사업자를 찾지 못해 개발이 10년째 지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시의회는 '송도 6·8공구 개발 이익 환수와 관련한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여야 시의원 13명으로 구성된 조사특위는 3개월간 인천경제청의 송도 6·8공구 개발 사업 추진실태와 문제점 등을 조사해 합리적인 개발 이익 환수 방안을 찾는 활동을 하게 된다.

iny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8 09: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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