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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투자전략] 중소형주 강세, 일시적 가능성 커

(서울=연합뉴스) = 이달 들어 중소형주가 대형주 대비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대형주의 상승 폭이 제한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2년간 중소형주 주가가 대형주보다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이 여파로 2015년 상반기 중소형주 과열이 완전히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 무엇보다 단기 수급으로 보면 중소형주가 대형주보다 유리한 국면에 있다는 것이다.

순매수 점유율을 보면, 중소형주는 과매도 상태이며, 대형주는 중립적인 상태로 판단된다. 중소형주가 이미 과매도 영역에 도달해 기관과 외국인 수급이 단기적으로 호전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러나 중소형주의 상대적인 강세가 추세적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여전히 본격적인 비중확대는 다소 위험해 보인다.

거시 환경이 중소형주에 유리하게 전개되려면 다소나마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생산자물가 상승 폭이 축소될 때 중소형주 강세가 나타나는데 여전히 생산자물가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국내 유동성의 증가 속도가 빨라질 때는 중형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최근 국내 유동성 증가 속도의 둔화가 어느 정도 진정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반면 중소형주의 가치평가 매력은 대형주보다 약하다.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대형주 1.17배, 중소형주 1.32배 수준이다.

대형주와 중소형 간 PBR 역전은 2012년 이후 지속되고 있다. 대형주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중소형주보다 항상 높았다.

이를 고려하면 중소형주는 대형주 대비 가치평가 매력이 높지 않다. 중소형주의 본격적인 강세는 대형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충분히 높아진 후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중소형주의 상대적인 강세는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 개선, 대형주 상승폭 제한 등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전반적인 중소형주 투자보다 가치평가 매력이 높은 종목에 대한 선별 투자가 유망해 보인다.

(작성자: 마주옥 한화투자증권[003530] 투자전략팀장 majuok@hanwha.com)

※ 이 글은 해당 증권사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으로,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8 09: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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