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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반대시위 과잉진압한 獨경찰 조사받아…혐의 97건

시위대 재판도 진행중…네덜란드 21세 청년 징역 2년7개월


시위대 재판도 진행중…네덜란드 21세 청년 징역 2년7개월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벌어진 반대시위를 경찰이 불법적으로 과잉진압한 데 대해 조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7일(현지시간) 독일 일간 타게스차이퉁에 따르면 함부르크 시 당국은 경찰의 시위진압 과정 등에서 95건의 불법 행위에 대해 혐의를 잡고 조사 중이다.

95건 가운데 78건은 폭력을 행사해 상해를 입힌 혐의다. 또한, 협박과 모욕뿐만 아니라 성폭력 혐의도 포함됐다.

함부르크 시 관계자는 "우리는 G20 정상회의 기간 벌어진 사건들을 매우 심각하게 다뤄야 한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함부르크 시 특별위원회는 관련 영상과 인터넷상 정보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G20 정상회의 기간에 1만여명이 참가한 시위가 벌어졌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경찰 2만1천 명이 동원됐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는 돌과 화염병을 던졌고,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액을 쏘며 격렬하게 충돌해 양측 모두 상당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체포된 시위대의 불법 행위에 대한 재판도 진행 중으로, 최근 21세의 네덜란드 청년이 2년 7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G20 정상회의 반대시위에서 경찰에 저지당하는 시위대 [EPA=연합뉴스]
G20 정상회의 반대시위에서 경찰에 저지당하는 시위대 [EPA=연합뉴스]

lkb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7 18: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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