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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감독 "정인욱, 더 독하게 마음먹어야 한다"

힘차게 공 던지는 정인욱
힘차게 공 던지는 정인욱(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6회초 삼성 정인욱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17.8.30
psykims@yna.co.kr

(부산=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김한수(46)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우완 투수 정인욱(27)에 대해 칭찬보다는 분발을 주문했다.

김 감독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5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최근 시즌 첫 승을 거둔 정인욱에 대해 언급했다.

정인욱은 지난 5일 NC 다이노스전에서 5⅓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이자 334일 만에 선발승을 챙기는 기쁨을 누렸다.

김 감독은 정인욱에 대해 "구위가 좋아졌다기보다도 경기 운영이 되는 것 같다"면서 "타자를 압도하는 구위는 아니지만, 변화구 비율을 높이면서 타이밍을 빼앗았다"고 짚었다.

정인욱은 시즌 전만 해도 삼성의 5선발 후보로 거론됐지만, 시범경기에서 '정신력 문제'를 지적받으며 2군행 통보를 받았다.

5월 말에야 1군에 콜업됐지만, 다시 2군으로 떨어졌다. 8월 초 1군으로 돌아온 정인욱은 경기를 치를수록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8월 30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5피안타 3실점을 기록한 뒤 5일 NC전에서 호투를 이어가며 마침내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김 감독은 정인욱이 만년 유망주의 껍질을 쉽사리 벗지 못하는 데에는 정신력 문제가 있다고 본다.

잇따른 2군행으로 정인욱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 김 감독은 이번에도 정인욱에게 각성을 촉구했다.

김 감독은 "이번 겨울에 더 독하게 마음먹고 준비를 잘해야 할 것"이라며 "작년에도 따끔하게 말한 적이 있다. 이제 결혼도 했으니 마음가짐이 달라져야 한다"고 분발을 주문했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7 18: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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