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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학생 위해 장학금 1억원 기부한 부부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양정기·김순덕씨, 또 고액 쾌척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지역 '고액기부 부부'가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해 장학금 1억원을 쾌척했다.

장학금 1억원 쾌척한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양정기·김순덕씨 부부[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연합뉴스]
장학금 1억원 쾌척한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양정기·김순덕씨 부부[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연합뉴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제주시에서 돼지고기 식당 '돈사돈'을 운영하는 양정기·김순덕씨 부부가 지난 6일 도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부부는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학업을 중단해야 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어려운 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 심사를 거쳐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과 대학생 6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 부부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남편 양씨는 2015년 5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35호로 가입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아내 김씨 역시 1억원을 기부해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가 됐다.

양씨는 주변에 나눔을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올해의 아너 소사이어티상'을 받기도 했다.

이들 부부는 기부뿐 아니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등 나눔의 손길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양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소중한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장학금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 기부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 장학금이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끝까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toz@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7 18: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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