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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3인방, MBC 파업에 드라마 희비 교차

윤아는 사전제작, 수영은 촬영 중단, 서현은 촬영 계속
'병원선' 후반작업 늦어져 방송사고…'20세기 소년소녀'는 촬영 중단
윤아
윤아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소녀시대 3인방 윤아, 서현, 수영이 MBC 파업으로 희비가 교차했다.

지난 4일부터 전국언론노조MBC본부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나란히 MBC 드라마에 출연 중인 이들의 입장이 미묘하게 갈렸다.

월화극 '왕은 사랑한다'의 주인공 윤아는 '왕은 사랑한다'가 100% 사전제작으로 완성된 덕에 파업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고 있다. 이미 상반기에 촬영이 끝나고 편집까지 마친 상태라 '왕은 사랑한다'는 계속 정상 방송 예정이다.

수영
수영

반면, 지난 2일 시작한 주말극 '밥상 차리는 남자'의 주인공을 맡은 수영은 4일 파업 시작과 함께 '개점휴업' 상태다. 연출진이 파업에 즉각 동참하면서 촬영이 중단됐다. 불과 2회까지만 방송된 상태에서 수영은 언제 촬영이 재개될지 모르는 '대기' 상황이다.

그러나 '밥상 차리는 남자'가 당장 결방이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MBC홍보실은 8일 "'밥상 차리는 남자'는 8회분까지 촬영이 진행된 상황이라 당장 결방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후반 작업 상황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아직 3주 정도는 여유가 있다"고 밝혔다.

서현
서현

주말극 '도둑놈 도둑님'에 출연 중인 서현은 파업과 상관없이 촬영 중이다.

MBC 관계자는 "'도둑놈 도둑님'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연출자가 촬영을 이어가면서 현재 정상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시작한 '도둑놈 도둑님'은 전체 50회 중 34회까지 방송됐다.

하지만 이 드라마 역시 후반 작업 등의 문제에 있어 언제 사고가 날지 알 수 없다.

앞서 MBC TV는 지나 6일 수목극 '병원선'을 방송하면서 11분간 방송 지연 사고를 냈다. 이날 5부 직후 1분간 프리미엄CM(PCM)을 내보낸 뒤 6부를 방송해야 하지만, PCM 이후에도 6부를 방송하지 못하고 11분간 '재난 대비 방송'을 내보냈다.

MBC홍보실은 이에 대해 "'병원선'은 촬영이 정상 진행되고 있지만 후반 작업이 원활하지 않아 6일 방송이 지연됐다"며 "파업으로 내부에서 후반 작업을 할 인력이 없어 외부에서 후반 작업을 하느라 방송 시간에 맞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MBC홍보실은 이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시청자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미니시리즈 드라마의 경우 제작이 분초를 다퉈 진행되는 까닭에 촬영이 정상 진행돼도 파업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편집 등 후반작업 상황이 받쳐주지 않으면 방송 사고의 위험이 높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 후속작인 '20세기 소년소녀'는 연출진이 파업에 돌입하면서 4일 이후 촬영이 중단됐다. 이 드라마는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데 촬영분이 부족한 것은 물론이고, 첫회 편집도 아직 되지 않은 상황이라 파업이 길어지면 첫 방송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pr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8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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