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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군 "이스라엘 전투기가 군시설 공습…군인 2명 사망"(종합)

공습 지역, 화학무기 개발 시설로 의심받는 과학연구센터 등 2곳
시리아 "적대적 행위" 경고…이스라엘은 공식 논평 없어

(이스탄불·카이로=연합뉴스) 하채림 한상용 특파원 = 시리아군은 7일(현지시간) 레바논 국경에서 가까운 서부의 군사시설이 이스라엘 전투기의 공습을 받는 과정에서 군인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시리아군은 이날 성명에서 "오전 2시42분께 이스라엘 전투기가 마시아프 인근의 우리 군 시설을 겨냥해 발사한 미사일 여러 발이 레바논 영공 방향에서 날아왔다"고 발표했다.

시리아군이 공습을 받았다고 밝힌 지역은 하마주(州)에 있는 화학무기 개발시설로 의심을 받는 곳과 주변의 군사 기지이다.

시리아군은 "이번 공습으로 2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대규모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공개했다. 시리아 반군은 "이스라엘 전투기 4대가 이번 공습에 가담했다"고 말했다.

시리아군은 또 "이 지역의 안보와 안정에 대한 적대적 행위가 위험한 파급력을 미칠 수 있다"고 이스라엘에 경고했다.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이 공습에 따른 사상자는 7명으로 집계됐으며 과학연구센터와 근처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이 보관된 군기지 등 2곳이 타격을 받았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는 이 과학연구센터가 화학무기 개발과 연관된 시설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보도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공식 입장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이번 공습은 유엔 시리아 조사위원회(COI)가 올해 4월 시리아 칸셰이쿤에서 일어난 화학무기 공격 주체가 시리아 공군이라고 보고서를 통해 발표한 다음 날 이뤄졌다.

COI가 펴낸 이 보고서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화학무기 공격과 관련된 다양한 위성 사진, 비디오, 의료 기록, 피해자 인터뷰 등을 토대로 작성됐다.

이스라엘은 그간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 도중 시리아 쪽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포탄이 날아들면 즉각적으로 대응 공습에 나서곤 했다.

내전이 벌어지는 시리아 락까 시내의 모습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내전이 벌어지는 시리아 락까 시내의 모습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리아 독가스 참극 (PG)[제작 조혜인]
시리아 독가스 참극 (PG)[제작 조혜인]

tree@yna.co.kr

gogo21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7 16: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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