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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극단이슬람 떼어놔라'… 주로 구서독에 분리 수감

서로 소통하며 의식 키우는 것 방지… 적극적 교화도

(서울=연합뉴스) 고형규 기자 = 독일은 서로 소통하며 의식을 고양하는 것을 막으려고 이슬람 죄수 약 300명을 분리 수감하고 있고, 그들 대부분이 구서독 지역에 몰려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간 디벨트 인터넷판은 6일(현지시간) 현지 풍케미디어그룹 신문들의 요청에 따라 각 주(州) 법무부가 공개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주별 상황을 보면 남부 바이에른에는 이슬람 세력의 지원 아래 폭력 행위를 할 준비가 돼 있는 죄수 55명 등 모두 85명이 갇혀있었다. 또 헤센에는 두 자릿수 중간 규모가 복역하고 있으며, 최대 인구 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에는 46명이 죗값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독일서 열린 이슬람 콘퍼런스 [이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일서 열린 이슬람 콘퍼런스 [이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분단 시절 동독 영역 내 자리했지만 동, 서독 진영이 나뉘어 점유한 수도 베를린에도 42명이, 그리고 북부 함부르크에는 12명이 각각 수감 생활을 하고 있었다.

디벨트는 이슬람 죄수 수감 분포를 볼 때 구동독 권역에는 그 숫자가 현저하게 적다고 소개했다.

그러고는 사실상 동독 출신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정치적 고향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과 튀링겐에는 아예 1명도 없다고 사례를 들었다.

신문은 이들 수감자가 모두 극단세력이거나 테러행위와 관련된 인물들은 아니라고 설명하고 일반 형사범죄와 폭력, 마약범죄 같은 것과 연관된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신문은 아울러 함부르크, 헤센, 바이에른 등지에선 이슬람 성직자 이맘의 교화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독일 당국은 350명 넘는 이슬람 신도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지만, 당사자들이 해외에 머물고 있거나 독일 안에 있더라도 정확한 소재를 파악하지 못해 집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un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7 11: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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