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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치, '14전 15기' 끝에 시즌 3승…넥센 2연패

kt 외국인 투수 로치 [연합뉴스 자료사진]
kt 외국인 투수 로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최하위 kt wiz가 중위권 싸움으로 갈길 바쁜 넥센 히어로즈에 연이틀 고춧가루를 뿌렸다.

kt는 6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 시즌 13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kt는 3연승에 성공했고, 2연전을 모두 내준 넥센은 66승 1무 62패로 SK 와이번스에 공동 5위 자리를 허락했다.

승리의 주역은 외국인 투수 돈 로치(28)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14연패를 당한 로치는 1패만 더하면 1986년 장명부(당시 빙그레)가 기록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연패(15연패)와 타이를 이룰 처지였다.

하지만 로치는 7이닝 2실점 호투로 31년 만에 불명예 기록을 쓸 위기에서 벗어나며 14전 15기 끝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로치가 승리투수가 된 것은 4월 19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시즌 3승(14패)째.

출발은 kt가 좋았다.

kt는 1회 말 선두타자 김진곤이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로 진루해 2사 후 도루에 이은 포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나아갔다.

곧이어 윤석민이 3루수 옆을 꿰뚫는 좌익 선상 2루타를 터트려 김진곤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반격에 나선 넥센은 4회 초 2사 2, 3루에서 마이클 초이스의 좌전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호투를 이어가던 넥센 선발 최원태가 갑자기 흔들리면서 로치는 패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kt는 6회 말 윤석민의 우전 안타에 이어 유한준의 빗맞은 타구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가 됐다.

무사 1, 2루에서 박경수는 페이크 번트 앤드 슬래시를 시도했고, 타구는 우전 안타가 됐다.

넥센은 무사 만루 위기에 몰리자 투수를 한현희로 교체했다. 하지만 한현희는 폭투로 허무하게 2-2 동점을 허락한 뒤 오태곤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전세는 역전됐다.

kt는 8회 말 박경수, 이해창이 팀의 시즌 첫 백투백 홈런을 합작해 쐐기점을 뽑았다.

넥센은 9회 초 2사 1루에서 초이스의 좌월 투런포로 뒤늦게 반격에 나섰으나 더는 힘을 내지 못했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6 21: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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