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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70개 건물에 '쿨루프' 지원…건물온도 1℃ 낮춰

송고시간2017-09-07 06:00

옥상에 쿨루프를 까는 모습
옥상에 쿨루프를 까는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는 올여름 70개 건물에 '쿨루프'(Cool Roof) 설치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쿨루프는 건물 옥상에 햇빛과 열 반사 효과가 있는 밝은색 도료를 입혀 열기가 축적되는 것을 막는 공법이다. 건물 온도를 1℃ 낮출 수 있어 효과적 기후변화대책 중 하나로 꼽힌다.

서울시는 올 한해 여름철 열기에 취약한 옥탑방이나 고층에 사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70개 건물에 쿨루프를 깔아주기로 했다. 지금까지 60개 건물에 설치를 마쳤다.

시는 2014년부터 민간기업에서 도료를 지원받아 취약계층 주택에 쿨루프를 설치해주다가 올해부터 시 예산을 직접 투입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가구가 아니더라도 쿨루프 설치 비용을 저리 융자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태양열 반사율이 기준치(0.65) 이상인 도료를 사용하면 연 1.45%의 저리(8년 이내 균등분할 상환)로 쿨루프 설치비를 대출받을 수 있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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