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광주서 이틀째 현장행보…5·18민주묘지 참배
송고시간2017-09-07 05:00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7일 광주에서 이틀째 일정을 이어가며 호남 민심 되찾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안 대표는 먼저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이 안장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이어 전남대에서 '양극화시대 제3당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여소야대·다당제 정국에서 국민의당의 역할론을 설파할 계획이다.
안 대표는 전남대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 한 뒤 광주 송정역으로 이동, 현장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이 대폭 삭감된 점을 지적할 예정이다.
그는 또 아시아문화전당 앞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해 1년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광주전남 범시민대책위를 찾아 의견을 청취한다.
안 대표는 이후 광주시당에서 상임고문·고문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지방선거 대비책 등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img4.yna.co.kr/photo/yna/YH/2017/09/06/PYH2017090620310005400_P4.jpg)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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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7 0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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