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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푸틴, '영유권 분쟁' 쿠릴열도 공동경제활동 5항목 합의

블라디보스토크서 내일 회담…대북제재도 논의
文대통령과 정상회담도 예정…한일 외교장관 오늘 회동
푸틴(오른쪽)과 아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푸틴(오른쪽)과 아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영유권 분쟁이 있는 쿠릴 4개섬(일본명 북방영토)에서 5개 항의 공동경제활동을 하는 데 합의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6일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공동 경제활동 항목은 해산물 양식, 야채 온실 재배, 관광, 풍력발전, 쓰레기 절감 대책 등이다.

양국은 정상 간에 이런 항목에 공식 합의가 이뤄지면 오는 10월 양국 관민조사단의 2차 현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지난 6~7월에도 공동경제활동을 위한 현장 조사를 한 바 있다.

아베 총리와 푸틴 대통령은 또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거듭하는 북한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베 총리는 북한에 대한 석유 수출 금지·제한을 염두에 두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새로운 제재결의를 채택하는데 러시아가 협력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그러나 러시아 측이 대북제재 강화에 난색을 보이고 있어서 두 정상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아베 총리는 같은 날 문재인 대통령과도 회담하고 북한의 도발을 저지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는 일본군 위안부나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등 역사 문제도 언급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아베 총리의 블라디보스토크 방문에 동행한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은 6일 오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고 대북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교도통신은 덧붙였다.

통화하는 한-일 정상
통화하는 한-일 정상[청와대 제공ㆍ연합뉴스 자료사진]
"대북제재 논의하러 러시아 갑니다"
"대북제재 논의하러 러시아 갑니다"(도쿄 교도=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 및 한일, 한러 정상회의 참석차 하네다(羽田)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전에 전용기에 올라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2017.9.6 choinal@yna.co.kr


choina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6 12: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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