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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안세현,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홍보대사로 뛴다(종합)

송고시간2017-09-06 15:33

조직위, 엠블럼·마스코트 등 대회 상징물도 공개

박태환-안세현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홍보대사
박태환-안세현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홍보대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6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홍보대사 임명식에서 홍보대사로 선정된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왼쪽)과 안세현이 대회 마스코트인 달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9.6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박태환(28·인천시청)과 안세현(22·SK텔레콤)이 개막까지 2년도 채 남지 않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알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박태환과 안세현을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태환과 안세현은 앞으로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와 관련한 국내·외 주요행사와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해 대회 인지도 제고와 붐 조성에 힘을 보탠다.

첫 걸음으로 박태환은 오는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팬 사인회와 시구를 한다.

광주 세계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이어 전 세계수영 동호인들의 잔치인 마스터스선수권대회가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14일간 열린다.

국제수영연맹(FINA)이 2년마다 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우리나라에서 치르기는 처음이다.

박태환은 2007년 호주 멜버른,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인연이 깊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서는 자유형 400m 4위, 200m 8위, 1,500m 9위에 올랐다.

안세현도 올해 부다페스트 대회 여자 접영 100m와 200m에서 두 종목 모두 결승에 올라 한국 수영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한국신기록을 3차례나 작성하며 접영 100m에서는 5위, 200m에서는 4위에 올라 한국 여자 수영 선수로는 역대 대회 최고 성적을 잇달아 갈아치웠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박태환과 안세현 모두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만큼 광주 대회의 첫 홍보대사로서 대회의 품격과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현역 수영 선수로서 뜻깊은 자리와 대회가 많았는데 내가 하는 종목에서,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대회의 홍보대사를 맡아 더욱 영광스럽고 긴장도 된다"면서 "광주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안세현도 "부족한 게 많은 데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사하다"면서 "'수영 선수로서 대회 홍보를 위해 무얼 할 수 있나' 생각을 많이 했는데 크고 작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수영을 알리는 게 내 일인 거 같다"고 밝혔다.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연합뉴스]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연합뉴스]

조직위는 이날 슬로건과 엠블럼, 마스코트 등 대회 상징물도 공개했다.

상징물의 핵심 키워드는 '평화'다.

조직위는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 대회라는 점에서 '평화'의 가치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슬로건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드높이고 세계가 하나 되는 꿈을 펼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엠블럼 '평화의 물결'은 무등산의 실루엣과 휘날리는 깃발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수영 선수의 역동적 동작을 통해 '아름다운 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대회 마스코트는 '수리'와 '달이'로, 광주 무등산국립공원의 깃대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형상화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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