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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때 홍명보호 꺾은 알제리 '러시아행 좌절'

아프리카 최종예선 조별리그 4차전서 잠비아에 0-1 패배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홍명보호에 치명상을 입히고 16강에 진출했던 알제리 축구대표팀이 내년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에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알제리는 6일(한국시간) 알제리 콩스탕틴에서 열린 잠비아와 2018 러시아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 B조 4차전에서 0-1로 실패했다.

최종예선 B조 1차전에서 카메룬과 1-1로 비긴 알제리는 2차전 상대인 나이지리아에 1-3으로 패하고, 3차전에서 만난 잠비아에 또다시 1-3으로 무릎을 꿇으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최종예선의 반환점을 돌고 이날 잠비아와 홈에서 다시 만난 알제리는 후반 22분 결승골을 내준 뒤 만회하지 못하면서 0-1로 고배를 마셨다.

결국 1무3패로 승점 1밖에 챙기지 못한 알제리는 최종예선 2경기를 남기고 1위 나이지리아(승점 10)와 승점 차가 9로 벌어져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아프리카 최종예선은 20개팀이 4팀씩 5개 조로 나뉘어 치러지고, 각 조 1위에만 러시아행 티켓을 준다. 최종예선 4차전까지 본선행을 확정 지은 나라는 아직 없다.

1982년 스페인 월드컵을 통해 처음 월드컵 본선에 오른 알제리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까지 2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아프리카의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한동안 침체기를 겪은 알제리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 20년 만에 본선 무대에 복귀했으나 조별리그에서 1무2패의 참담한 성적을 맛봤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을 앞세운 알제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2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재도약을 꿈꿨다.

알제리는 벨기에와 1차전에서 1-2로 패했지만 2차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4-2 완승을 하는 돌풍을 일으켰고, 러시아와 최종전에서 1-1로 비기면서 사상 첫 16강 진출의 과업을 달성했다.

알제리는 16강에서 전차군단 독일과 맞서 연장접전 끝에 1-2로 석패했지만,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내년 러시아월드컵은 안방에서 지켜봐야 하는 신세가 됐다.

3년 전 알제리를 이끌었던 할릴호지치 감독은 일본 대표팀 사령탑으로 변신해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에서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정해 지도력을 인정받게 됐다.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6 10: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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