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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남아도는 쌀 5만t 개도국에 원조한다

농식품부 "식량원조협약 가입 연내 마무리"

(세종=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쌀 공급과잉 문제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남아도는 쌀 5만t을 개발도상국에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외교부는 식량원조협약(FAC) 가입안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으며, 앞으로 국회의 비준동의 절차를 거쳐 연내 국내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식량원조협약은 세계 식량 안보 증진과 인도적 목적의 식량 지원을 목표로 한다. 미국, 유럽연합(EU), 캐나다, 일본, 호주 등 14개 국가가 가입했다.

회원국들은 물량 또는 금액 기준 최소 원조 규모를 서약한 뒤, 현금 또는 곡물(쌀 포함), 긴급구호 물품 등을 제공한다.

국내 절차를 마친 후 FAC 사무국에 가입 신청서 제출 및 가입승인, UN 사무국에 가입문서 기탁 등 추가 절차를 거쳐 가입이 완료된다.

정부는 식량원조협약 가입 이후 내년 약 5만t(460억 원) 규모의 국산 쌀을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등을 통해 개도국에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해외 원조가 이뤄지게 되면 매년 20만∼30만t에 달하는 쌀 공급과잉 물량의 최대 25%에 해당하는 쌀이 소진돼 1만㏊의 농지를 휴경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우리 농민들의 값진 결실인 쌀을 통해 전쟁, 자연재해, 전염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빈곤국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고 국내 쌀 수급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sh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6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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