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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유통개혁 후퇴 없다…상생협력 단계로 나아가야"

유통업계와 간담회…업계 "업태별 특성 고려해달라"
유통업계 '갑질관행' 말하는 공정위원장
유통업계 '갑질관행' 말하는 공정위원장(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의에서 유통업계 대표들과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hkmpooh@yna.co.kr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6일 "개혁의 원칙은 후퇴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예측 가능하고 지속 가능하게 이뤄져야 하며 일단 개혁이 이뤄지면 결과는 비가역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공정위, 유통분야 불공정거래 근절대책 발표
공정위, 유통분야 불공정거래 근절대책 발표(세종=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김상조 위원장이 유통분야 불공정거래 근절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2017.8.13
cityboy@yna.co.kr

김 위원장은 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유통업계와 간담회에서 "유통개혁은 이렇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공정위가 지난달 13일 발표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등 유통분야 불공정거래 근절대책의 내용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위원장 발언듣는 유통업계 대표들
공정위원장 발언듣는 유통업계 대표들(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유통업계 대표들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의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만나 인사말을 듣고 있다. hkmpooh@yna.co.kr

업계에서는 이갑수 체인스토어협회 회장, 박동운 백화점협회 회장, 강남훈 TV홈쇼핑협회 회장, 김형준 온라인쇼핑협회 회장 6개 사업자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공정위가 발표한 주요 실천과제에 업계가 상당한 부담을 느낄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면서 당장은 고통스럽겠지만 공정한 시장이 조성되면 유통산업에 커다란 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013년 판매 촉진과 무관한 장려금을 모두 금지한 판매장려금 개혁으로 업계는 경영을 효율화할 수 있었다면서 공정위의 정책도 이렇게 연착륙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하고 정책적 고민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유통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단순한 법 준수를 넘어 유통업체와 납품업체가 스스로 협력·상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유통업계는 개별 회사나 업태의 이해관계만 보지 마시고 산업 전체의 시각에서 정부와 함께 개혁의 동반자로 나서달라"며 각 협회도 대안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각 사업자단체 대표들은 공정위의 불공정거래 대책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면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업태별 거래행태와 특성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유통업계별로 추진 중인 거래 관행 자율개선 노력을 더 강화해 대형유통업계와 중소납품업체 간에 실질적인 상생 관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roc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6 10: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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