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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면목동에 '책 읽는 공동체마을' 생긴다

'공유주택+도서관' 콘셉트…35∼40가구 입주 예상
면목동 공동체주택 마을 조감도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면목동 공동체주택 마을 조감도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책 읽는 마을'을 테마로 한 공동체주택 마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중랑구 면목사거리∼중랑천 일대 1천625㎡ 시유지에 내년 연말까지 도서관, 도시 텃밭 등을 갖춘 공동체주택 마을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공동체주택 마을은 일자리, 주거, 지역 공동체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주거 모델이다.

시는 "지금까지 연극인이나 어르신 등 대상자에 초점을 맞춘 공동체주택을 개별 건물별로 만들었다면, 주택에 기반시설까지 함께 갖춘 마을 단위로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마을에는 공동체주택 6채, 사회적 취약계층이 입주할 사회주택 1채, 도서관 1채가 들어선다. 나머지 자투리 공간은 도시 텃밭이나 작은 공연장 등으로 채운다.

시는 이를 통해 1∼4인 가구 기준 총 35∼40가구가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곳 공동체주택 마을은 '책'을 테마로 조성한다. 공유 공간, 거리, 도서관, 공원에 이르기까지 책과 관련된 콘텐츠로 꾸밀 예정이다.

면목사거리∼중랑천 길은 구역별로 ▲ 자연 + 책으로 힐링 ▲ 아날로그 ▲ 삶 + 책 ▲ 활력 등 4가지 테마로 꾸민다.

공동체주택 1층에는 독립출판사, 동네 빵집, 북카페 등을 들여 주민 할인이나 무료 체험 강좌 등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수익 가운데 일부가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면목동 공동체주택 마을 조감도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면목동 공동체주택 마을 조감도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시는 시유지를 제공하고, 보도 등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공동체주택과 관련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체주택 지원허브' 건립·운영도 맡는다.

반면 설계, 시공, 입주자 모집 등 전반적인 마을의 운영과 관리는 민간에 맡긴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 달 공모를 통해 비영리법인이나 사회적 경제주체 등 공동체주택 마을 운영 주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면목사거리 인근에서 8∼9일 공동체주택 마을 조성 사업과 관련해 시민 아이디어를 모으는 '시민 아이디어 대회'도 연다. 현장에서 가장 많은 시민의 공감을 끌어낸 아이디어를 낸 사람을 매일 3명씩 뽑아 문화상품권도 준다.

아이디어 제안은 시 홈페이지(http://citybuild.seoul.go.kr)에서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할 수 있다. 문의 ☎ 02-2133-7706.

ts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6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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