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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독일에 2차대전 배상금으로 "1조 달러 달라"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폴란드는 세계 2차대전 당시 독일의 침공으로 입은 피해와 관련해 1조 달러(1천131조5천억 원) 규모의 배상을 요구했다.

5일(현지시간) 유럽 영자매체 더 로컬에 따르면 비톨트 바슈치코프스키 폴란드 외무장관은 전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주장했다.

바슈치코프스키 장관은 "2차 대전의 문제는 아직도 풀리지 않고 양국 관계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면서 "공식적인 배상 요구안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요한 사실은 폴란드가 전쟁으로 파괴되고 (독일에 의해) 끔찍한 범죄가 저질러졌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에 대해 어떤 보상도 받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마루우시 블라슈차크 내무장관 역시 지난 2일 1조 달러 규모의 배상을 주장했다.

폴란드 집권여당인 법과정의당(PIS)은 폴란드가 입은 피해에 대해 독일이 책임을 회피한다고 꾸준히 비판해왔다.

1939년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300만 명의 유대인을 포함해 600만 명의 폴란드 시민이 숨졌고, 폴란드 수도인 바르샤바는 폐허가 됐다.

독일과 폴란드는 최근 유럽연합(EU) 차원의 난민 할당 정책에 대한 폴란드 정부의 반대와 폴란드 정부의 사법부 장악 논란 등으로 갈등을 빚어왔다.

2차 대전시 독일군 침공으로 폐허가 된 바르샤바 [AP=연합뉴스 자료사진]
2차 대전시 독일군 침공으로 폐허가 된 바르샤바 [AP=연합뉴스 자료사진]

lkb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5 21: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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