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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반 예멘 내전에서 민간인 사망자 5천명 넘어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2년 반 동안 계속된 내전으로 예멘에서 민간인 희생자 수가 5천 명을 넘었다고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UNOHCHR)이 5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군과 후티 반군의 내전이 시작된 2015년 3월부터 올해 8월 30일까지 5천144명의 민간인이 숨졌고 8천749명이 다쳤다.

사망자 가운데 1천184명은 어린이였다. 부상자 중에도 1천592명이 어린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유엔은 민간인 사망자의 60%에 이르는 3천233명이 예멘 정부를 지원하는 사우디라아비아 동맹군의 공습 때문에 숨졌다고 비판했다.

보고서는 "사우디가 주도하는 동맹군이 민간인 지역을 공습하면서 민간인, 어린이 희생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유엔인권최고대표는 국제사회가 예멘 내전 사태에 대해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예멘은 유엔이 주도하는 국제사회의 조사를 거부하면서 자체 조사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맞서고 있지만, 유엔은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예멘을 압박하고 있다.

예멘 여성과 어린이가 이달 1일(현지시간) 예멘 수도 사나의 공동묘지에서 걸어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예멘 여성과 어린이가 이달 1일(현지시간) 예멘 수도 사나의 공동묘지에서 걸어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mino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5 21: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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