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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대통령 '북핵 중재' 제안에 中 "환영"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스위스 대통령이 핵·미사일 개발을 둘러싼 북한과 국제사회의 갈등을 중재하겠다고 제안하자 중국 정부가 환영하고 나섰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도리스 로이타르트 스위스 대통령이 북핵 중재자로 나서겠다는 발언에 대한 중국의 평론을 요구받자 이러한 입장을 표명했다.

겅 대변인은 "중국은 긴장 및 대치 완화, 상호 신뢰와 조속한 대화 재개 그리고 한반도 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모든 제안과 생각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한반도 핵 문제를 해결하는데 건설적인 역할을 하는 국가들을 또한 환영한다"면서 북핵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주된 여론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유관국들이 국제사회의 합리적인 목소리를 존중하고 자제하길 바란다"면서 "군사 행동은 효과적인 선택이 아니며 맹목적인 제재는 한반도 핵 문제를 풀 수 있는 근본적인 출구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로이타르트 스위스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베른에서 열린 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핵을 둘러싼 갈등 해소를 돕기 위해 '중재자로서 훌륭한 봉사'를 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장관급 비공개 회담을 위한 장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북한은 중립국인 스위스, 노르웨이 등에서 1.5트랙(미국의 민간 북한 전문가와 북한 당국자 간 논의 방식) 대화를 열기도 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과거 스위스에서 유학하는 등 스위스와 인연이 있다.

president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5 20: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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