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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교통사고 내고 "노트북 고장 났다"…수리비 챙겨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고의로 경미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낸 30대가 잇따라 붙잡혔다.

충남 홍성경찰서는 5일 일부러 가벼운 교통사고를 내고서 사고 때문에 노트북이 파손됐다며 보험회사에 수리비를 청구한 혐의(사기)로 A(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고의 교통사고 내고 "노트북 고장 났다"…수리비 챙겨 - 1

컴퓨터 수리업자인 A씨는 차로를 변경하는 차량 뒤에서 급정거하는 비접촉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서 "급정거로 노트북이 차량 바닥에 떨어져 파손됐다"며 수리비를 요구하는 수법으로 2014년부터 2년 동안 9차례에 걸쳐 보험금 2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고 때문에 고가의 부품이 필요하게 됐다고 주장하며 노트북 제조사서 부품 견적서를 받아 보험사에 제출했다.

A씨는 한 번 받아둔 견적서를 다음번 사기 때도 재활용하기도 했다.

이때 보험사 직원 B(29) 씨는 A씨가 제출한 견적서가 이전 사고 당시 사용됐던 것임을 알면서도 견적서를 위조까지 해 회사에 넘긴 혐의(보험사기 방조)로 입건됐다.

경찰은 또 홍성과 천안의 교차로 등에서 신호위반 등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골라 일부러 부딪치는 경미한 사고를 내고서 "본인이 다쳤거나 차량이 파손됐다"며 2014년부터 2년 동안 총 37차례에 걸쳐 보험금 5천770만원을 타낸 혐의로 C(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교차로에서는 주로 큰 사고가 나지만 C씨는 비교적 가벼운 사고를 자주 내는 것을 수상히 여긴 경찰이 수사에 착수, 그를 검거했다.

soy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5 17: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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