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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근 위원 "북한, 중국 설비받아 수소폭탄 개발기간 단축"

美 노틸러스연구소 보고서에 발표…"미사일 기술도 중국서 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북한이 1980년대 중국에서 받은 핵융합 설비를 활용해 수소폭탄 개발 기간을 줄였을 거라는 주장이 나왔다.

앞서 북한은 6차 핵실험을 감행한 3일 수소탄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춘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위원은 5일 "1980년대 중국과학원과 북한과학원의 과학기술협력을 통해 중국이 사용하던 레이저 핵융합 설비가 북한에 공여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위원에 따르면 북한은 당시 평안남도 평성시에 있는 북한과학원 이과대에 이 핵융합 장비를 설치하고, 용량을 확장해 실험조건을 강화했다.

수소폭탄의 폭발력은 핵융합 반응에서 나온다. 지난 2010년 북한은 과학기술자들이 핵융합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런 내용은 지난 2015년 5월 11일 미국 노틸러스 안보·지속가능성 연구소(www.nautilus.org·노틸러스연구소) 보고서에 실렸다.

이 연구위원은 올해 5월에는 'STEPI 인사이트 212호'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잠대지미사일(SLBM) 발사 기술과 이 미사일을 지대지미사일로 개조하는 기술이 중국에서 왔을 거라는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다. 북한이 미사일을 개발하고 개조한 과정과 중국의 미사일 개발 과정이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근거로 제시했다.

또 북한이 미사일 대량생산에 필요한 첨가제와 설비 등을 주로 중국에서 수입할 거라는 분석도 내놓은 바 있다.

[노틸러스연구소 홈페이지 화면캡처]
[노틸러스연구소 홈페이지 화면캡처]

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5 16: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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