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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달걀' 파동, 세계 40개국 영향권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파문을 일으킨 '살충제 달걀'이 지금까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40개국에서 보고됐다고 dpa통신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번 주 초까지 벨기에와 네덜란드, 독일, 영국,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연합(EU) 28개국 가운데 24개국에서 살충제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된 달걀이 발견됐다.

EU 회원국 중 현재까지 살충제 달걀이 보고되지 않은 국가는 리투아니아와 포르투갈, 키프로스, 크로아티아뿐이다.

EU 이외 국가에서는 한국과 미국, 러시아를 비롯한 16개국에서 살충제 달걀이 나왔다.

EU 농업부 장관들은 5일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회동하고 이 문제와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피프로닐은 동물에서 벼룩이나 이, 진드기 등을 제거하는 데 쓰이는 살충제로, 식용 가축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세계보건기구(WTO)는 이를 대량 섭취할 경우 신장이나, 간, 갑상샘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유럽에서는 지난 7월 벨기에가 처음으로 EU에 피프로닐 오염 달걀의 존재를 신고하면서 살충제 달걀 공포가 시작됐다.

축산강국인 네덜란드와 벨기에는 이번에 유통이 확인된 국가를 포함해 유럽 전역에 달걀을 수출하고 있다.

살충제 달걀이 발견된 각국에서는 마트에서 달걀을 일제히 회수해 폐기하고, 피프로닐에 오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산란계도 도살 처분하는 등 살충제 달걀의 유통과 판매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kj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5 15: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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