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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단체급식시장 대기업 과점' 개선책 마련 지시

이낙연 국무총리가 정기국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낙연 국무총리가 정기국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오전 국무회의 직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게 "국내 단체급식 시장에서 대기업·중견기업의 과점 여부 등 실태점검 후 개선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국내 (민간) 단체급식 시장에 중소기업 참여가 적고 대기업·중견기업의 비중이 큰 상황에 대해 언론 등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와 관련해 총리실은 "5조 원 규모로 알려진 국내 단체급식 시장에서 대기업 6개와 중견기업 5개가 80%를 독식하고 나머지 1조 원을 놓고 4천500여 개사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기업들은 계열사와 내부거래를 기반으로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을 강조하고 약속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noano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5 13: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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