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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식 다층 미사일 방어체계 추진해야"

아산정책硏 보고서 "하층위주 방어체계는 위험"
이스라엘의 요격미사일시스템 '아이언돔'
이스라엘의 요격미사일시스템 '아이언돔'[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우리나라도 이스라엘과 같은 다층적 미사일 방어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산정책연구원 김종우 선임연구위원은 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현재 우리군이 계획 중인 하층 위주 미사일 방어체계는 방어 면적과 고도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북한 미사일 등이 하층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위험하다며 이같이 제언했다.

김 위원은 "수십 년간 인접한 이슬람 국가와 이들이 지원하는 무장단체로부터 미사일·로켓 공격을 받아온 이스라엘은 실전 경험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통해 '완전 방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 초 서로 다른 고도에서 요격이 가능한 총 4중 구조의 다층 미사일 방어망(Arrow-3, Arrow-2, David's Sling, Iron Dome)을 구축한 데 이어, 저고도 박격포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5번째 보호막'(5th missile defense layer) 개발도 고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위원은 "우리의 안보 상황을 고려할 때 이스라엘식 미사일 방어 체계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우리군 역시 상층, 중층, 하층 모든 고도에서 요격할 수 있는 다층 미사일 방어체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전체를 방어할 수 있는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계획된 하층위주 미사일 방어체계는 방어 면적과 고도가 매우 제한적"이라며 "만약 핵탄두를 장착한 미사일 공격을 받는다면 상층에서 요격해 가능한 멀리서 이 위협을 제거해야 하며, 실패시 중층에서 다시 요격을 시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한국군의 정보, 정찰, 감시능력(ISR: Intelligence, Surveillance and Reconnaissance)을 시급히 강화하고, 한미일이 체결한 '3국간 정보공유약정'을 계기로 ISR 관련 협력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jh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5 13: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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