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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기동비행단 군무원들 11년간 에티오피아 아동 도와

송고시간2017-09-05 11:49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군무원들이 11년간 에티오피아 아동들을 후원하고 지역 봉사활동을 해온 사실이 알려지며 훈훈함을 주고 있다.

5일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이하 5비)에 따르면 최근 비행단으로 에티오피아에 사는 한 소녀의 감사 편지가 도착했다.

16살 소녀가 쓴 이 편지에는 후원자에 대한 감사인사와 후원자에게 들려주고 싶은 자신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가 담겼다.

5비 군무원단은 2006년부터 국제봉사단체인 월드비전을 통해 6·25전쟁 참전국이었던 에티오피아의 5세 소녀를 성인이 되기까지 돕는다는 계획을 세우고 현재까지 11년간 돕고 있다.

군무원들이 십시일반 걷은 돈으로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5비는 매년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부대 인근 노인에 대한 이발, 염색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해 왔으며 올해 초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에 대한 후원 계획도 세워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매월 도움을 주기로 했다.

5비 군무원단장인 수송대대 권기섭 사무관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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