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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추석 황금연휴기간에도 전국 비상진료체계 가동

송고시간2017-09-05 11:42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전화나 앱으로 확인 가능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전화나 앱으로 확인 가능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올 추석이 열흘간의 황금연휴로 확정되자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평년보다 훨씬 길어진 명절 연휴 기간으로 인해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어서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평상시 명절 연휴 비상진료 매뉴얼에 따라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문을 여는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이 지정, 운영된다.

전국 541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한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늦은 시간까지 진료하는 '달빛 어린이병원' 역시 추석 당일 쉬는 일부 병원을 빼고는 연휴 기간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연휴 기간 복지부와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중앙응급의료센터에는 24시간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을, 전국 20개 권역 센터에는 재난 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대형 재해 및 사고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응급의료정보제공(www.e-gen.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병원, 약국 위치를 지도에서 보여주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이용하면 더 쉽고 편리하다. 이 앱을 통해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또 명절 기간이 아니어도 야간에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정보와 심장충격기(AED) 위치정보, 응급처치 방법도 알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 무료로 설치, 사용할 수 있다.

진영주 복지부 응급의료과장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은 다른 명절 때보다 훨씬 길어져 비상진료체계를 마련하는데 한층 힘쓰고 있다"면서 "특히 응급실에서 응급처치를 받고서 수술 등 추가로 치료를 받아야 할 때를 대비해 해당 전문의와의 비상연락망 구축 등 협진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 오늘 국무회의 상정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 오늘 국무회의 상정

(서울=연합뉴스) 올 추석 연휴 시작 전 10월 2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5일 오전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된다.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한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완성된다.
올해 10월 3일(화요일)은 개천절이고, 4일은 추석, 5일은 추석 다음 날, 6일은 대체공휴일이다.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하면 이전 주말인 9월 30일(토요일)부터 10월 9일(월요일) 한글날까지 최장 10일을 쉴 수 있다. 2017.9.5
photo@yna.co.kr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PG)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sh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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