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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3인 탑승·5분 내 도착…부산 소방, 더 살렸다

송고시간2017-09-05 09:47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소방당국이 모든 구급차에 구급대원 3명을 태우고 소방차 5분 내 현장도착률을 높여 인명구조 효과를 올리고 있다.

5일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10년∼2015년 연평균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2.6%였지만 지난해 1월 구급대원 3인 탑승이 완료된 이후부터 최근까지 소생률이 5.2%로 증가했다.

소방은 환자 이송 중 1명의 구급대원이 해야 했던 가슴 압박, 인공호흡, 약물 처치 등을 두 명이 체계적으로 처치할 수 있게 돼 소생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구급차
구급차

<<연합뉴스TV 캡처>>

소방차가 재난현장에 5분 이내 도착하는 비율이 2014년 75.7%에서 올해 6월 기준 83.6%로 높아져 화재에 따른 인명·재산피해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화재 106건당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2015년에는 116건당 1명, 2016년 129건당 1명으로 화재 발생 건수 대비 사망자 발생 비율이 낮아졌다.

재산피해도 2014년 화재 한 건당 410만원에서 올해엔 한 건당 280만원으로 줄었다.

부산소방안전본부 전경
부산소방안전본부 전경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부산 소방은 재난현장에 5분 이내 도착하기 위해 교통신호 제어시스템 구축과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해소, 소방차 양보 의무 위반 단속강화 등을 추진했다.

도심에서 떨어진 강서구와 기장군, 금정산성 등지에는 119안전센터를 더 지을 예정이다.

올해 7월 만덕 안전센터를 신설했고 올해 12월에는 지사안전센터를, 내년에는 산성구조구급센터와 장안안전센터를 새로 지을 예정이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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