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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무한변신…빵에 국수ㆍ떡ㆍ술까지 다양

송고시간2017-09-05 08:58

[앵커]

한국인의 주식인 쌀 소비가 매년 줄고 있습니다.

소비가 줄자 가격이 폭락해 농심이 멍들고 있는데 쌀소비를 촉진할 가공기법이 속속 개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기자]

각종 빵을 판매하는 경기도 수원의 한 제과점입니다.

다양한 빵 중에서 손님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쌀로 만든 천연 발효 빵입니다.

식감이 부드러우면서 쫄깃해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유지현 / 경기 수원시 정자동> "식감도 부드러우면서도 약간 쌀 특유의 쫄깃함, 그런 식감이 느껴져서 먹기에는 훨씬 더 좋은 것 같더라고요."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제조기술을 이전받아 5가지 쌀빵을 만들어 판매하는데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좋습니다.

<김영일 / 제과점 상무> "반응도 좋고 그 빵을 위해서 주문하는 사람도 있고 미리 일부러 찾아와서 사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쌀가공기법을 개발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쌀가루를 이용해 10분 만에 즉석 국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면기와 간단하게 무지개떡을 만들 수 있는 떡 제조키트도 개발했습니다.

<이해길 /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 "즉석 쌀면과 간편떡 제조키트 또 쌀 스낵 등 경기미를 이용해서 가공품을 개발하고 있고요. 고구마, 콩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가공품도 연구 중…"

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61.9㎏, 30년 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다양한 쌀 가공기술이 개발되면서 쌀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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