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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공기소총 정은혜, 4년 묵은 본선 한국기록 갈아치워

송고시간2017-09-04 21:31

제12회 대통령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2관왕 차지

금메달 들어보이는 정은혜
금메달 들어보이는 정은혜

[대한사격연맹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본선 한국 기록이 4년 만에 바뀌었다.

정은혜(35·인천남구청)는 4일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2회 대통령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4개 시리즈 모두 105점을 넘는 보기 드문 고공행진을 벌인 끝에 421.3점을 기록했다.

이는 서수완(울진군청)이 2013년 7월 스페인 그나라다 월드컵에서 세운 본선 한국기록(420.1점)보다 1.2점 높은 신기록이다.

정은혜는 본선 한국신기록의 기세를 이어가 결선에서 대회신기록인 250.3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해미(우리은행)는 은메달, 정미라(서산시청)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은혜는 단체전에서 팀 동료들과 1천243.5점을 합작하며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정은혜가 속한 인천남구청의 뒤를 이어 서산시와 고선군청이 2,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에서는 문경태(25·경찰체육단)가 결선 합계 251.1점을 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박성현(서산시청), 3위는 정지근(경기도청)에게 돌아갔다.

단체전에서는 경찰체육단이 정상에 올랐고 창원시청이 2위, 작년도 우승팀 경기도청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여자 대학부 50m 소총3자세에서는 전통 강호 한국체대의 독무대가 펼쳐졌다.

8명이 참가하는 결선에 한국체대 선수가 7명이나 진출했다.

세계주니어기록 보유자인 국가대표 유서영(22·한국체대)은 결선 451.3점을 기록해 모교의 송채원, 박선민을 제치고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한국체대는 단체전에서도 대회신기록(1천73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부대와 강남대는 각각 2, 3위에 올랐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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