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김세영·이미향 "메이저 전초전에서 2승 사냥"

송고시간2017-09-05 05:05

8일 개막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출전


8일 개막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출전

자동차경주장 옆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코스.(브릭야드 크로싱 골프장 홈페이지)
자동차경주장 옆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코스.(브릭야드 크로싱 골프장 홈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김세영(24)과 이미향(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을 앞두고 휴식 대신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김세영과 이미향은 8일(한국시간)부터 사흘 동안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리는 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은 올해 처음 열리는 신설 대회. 54홀 대회지만 총상금 200만 달러에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나 내걸었다.

넉넉한 재정에도 3라운드 54홀 대회로 치르는 것은 이 대회에 이어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 개최지 프랑스로 선수들이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려는 주최 측의 배려다.

대회가 특이하게도 현지 시각 토요일에 최종 라운드를 치르는 것도 같은 이유다.

하지만 적지 않은 상위 랭커가 대서양을 건너는 먼 이동 거리를 고려해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과 US여자오픈과 캐나다여자오픈을 제패한 상금랭킹 1위 박성현(24),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김인경(29), 에비앙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23), 그리고 박인비(29)와 양희영(28)은 에비앙챔피언십을 대비해 결장했다.

김세영은 로레나 오초아 매치 플레이 우승 이후 손에 넣지 못한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 우승을 노린다.

김세영은 로레나 오초아 매치 플레이 이후 9차례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에서 3, 4, 5위 한 번씩을 포함해 5차례나 톱10에 입상했지만, 좀체 2승 고지를 밟지 못하고 있다.

스코티시 여자오픈에서 정상을 차지한 뒤 고국 나들이 등으로 잠시 숨을 골랐던 이미향도 1주일 동안 휴식을 취하고 다시 신발 끈을 졸라맸다.

상금랭킹 10걸 가운데 유일하게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허미정(28)의 각오도 남다르다.

허미정은 상금랭킹 6위(103만 달러), 평균타수 11위(69.91타)가 말해주듯 언제든 우승할 수 있는 기량을 지녔다.

김효주(21)와 최운정(27)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한국인 상위 랭커는 여럿 빠졌지만 출전 선수 명단은 만만치 않다.

세계랭킹 2위 렉시 톰프슨(미국)과 부활을 알린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그리고 크리스티 커(미국) 등 미국 '3인방'에 부상에서 회복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이 눈에 띈다.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자 대니엘 강(미국)과 부진 탈출을 꾀하는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출전한다.

1988년 이후 LPGA투어 대회와 인연을 끊었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 코스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 '인디애나폴리스 500'이 치러지는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 병설 골프장이다.

스피드웨이 바깥쪽에 조성했지만 4개홀은 자동차 경주장 안에 있다. 코스 설계는 세계적인 골프 코스 디자이너 피트 다이가 맡았다.

김세영(왼쪽)과 이미향.
김세영(왼쪽)과 이미향.

khoo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