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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나이로비에서 콜레라 전염병 집단 발병…88명 입원

송고시간2017-09-04 18:00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콜레라 전염병이 집단으로 발병해 경찰관 수십 명을 포함해 88명이 입원했다.

마이크 송코 나이로비 시장은 지난 3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콜레라 감염이 확인된 경찰관 50명이 위성도시 롱가이 지역의 사이나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4일 전한 것으로 현지 라디오 방송 캐피털 FM이 보도했다.

송코 시장은 또 나이로비 여성 병원에 콜레라 확진 환자 26명이 수용됐고 케냐타 국립병원에도 12명이 입원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 정부와 시청에서 파견된 전문가들이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조사를 통해 콜레라 감염 여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송코 시장은 "모든 환자의 상태가 안정적이며 치료 가능한 상태"라며 콜레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가 취해진 만큼 시민들은 동요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에게 콜레라 감염을 막기 위해 "위생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서 "충분히 조리된 음식과 깨끗하게 씻은 채소와 과일을 먹을 것"을 아울러 주문했다.

케냐서 콜레라 집단 발병
케냐서 콜레라 집단 발병

4일(현지시간) 케냐의 한 병원에 콜레라 환자가 입원해 있다[캐피털 FM=연합뉴스 자료사진]

airtech-ken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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