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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클래스' 국내 출시(종합)

송고시간2017-09-04 20:28

벤츠 코리아 사장 "한국, S-클래스 3위 시장으로 성장"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가 부분 변경(페이스 리프트)을 거쳐 국내 시장에 나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4일 오후 서울미술관 석파정에서 '더 뉴 S-클래스' 출시 행사를 열고 실제 차를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더 뉴 S-클래스는 2013년 출시돼 국내 2만6천여 대, 전 세계 30만대 이상 팔린 6세대 S-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차량 외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와 함께 밝기를 강화한 멀티 빔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내부는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와 터치 컨트롤 버튼, 64가지 색의 조명을 비추는 앰비언스 라이팅 등이 갖춰져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했다.

새롭게 탑재된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기존 엔진보다 배기량은 줄었으나 출력과 효율성이 향상돼 최고 출력 469마력, 최대 토크 71.4㎏·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벤츠가 새로 개발한 직렬 6기통 3.0ℓ 디젤 엔진은 연료 소모와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였다. 더 뉴 S 400d 4매틱 롱 모델에 탑재된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71.4㎏·m의 힘을 낸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연합뉴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연합뉴스]

더 뉴 S-클래스에는 벤츠 코리아가 KT[030200]와 손잡고 개발한 프리미엄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가 처음 적용됐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는 사고 시 차량이 자체적으로 위험을 감지해 현 위치와 안전띠를 착용한 탑승 인원 등의 정보를 고객센터로 전달하는 'e콜', 차 고장 시 직접 24시간 긴급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b콜' 기능을 제공한다.

또 'i콜' 기능을 통해 목적지 문의·연결, 주변 맛집 검색 등 개인 비서 기능의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도 가능하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개발을 총괄한 주영진 벤츠 코리아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상무는 "LTE 기반으로 작동해 한국 고객에 맞춘 빠른 서비스가 가능하다"면서 "KT가 2019년 5G 서비스를 하게 되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탑승자 기분과 취향에 따른 온도 조절 및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는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 승차감을 높이는 '매직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 한국어 800여 개 이상의 음성명령을 실행하는 '링궈트로닉 보이스 컨트롤'과 같은 안전·편의 사양을 갖췄다.

주차 공간이 협소한 경우 스마트폰 조종을 통해 무인 주차가 가능한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 기능도 단계적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더 뉴 S-클래스는 국내에서 최상위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와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S 63 4매틱 플러스를 포함해 총 8개 라인업이 먼저 출시됐다. 판매 가격은 1억4천550만∼2억5천50만 원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6세대 S-클래스 모델이 2만6천여 대 판매되는 등 S-클래스 부문에서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위 시장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실라키스 사장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모델의 경우 한국 시장 규모가 중국 다음으로 세계 2위"라며 한국의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에서 벤츠 코리아가 확고한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S-클래스 출시와 함께 최상위 모델 차주를 대상으로 벤츠 행사 우선 초청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인 '서클 오브 엑설런스'를 새로 운영한다.

더 뉴 S-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연합뉴스]

더 뉴 S-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연합뉴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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