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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이제 기계로 딴다"…수확기계 개발·시연 주목

(고흥=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고소득 작물이면서도 많은 노동력이 필요해 농민을 고민하게 했던 고추를 수확하는 기계가 개발됐다.

4일 전남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기술원은 지난 1일 고흥군 금산면 고추 생산단지에서 고추 일시 수확기 시연회를 열었다.

고추 수확기 시연
고추 수확기 시연[전남 농업기술원 제공=연합뉴스]

이 기계는 농촌진흥청, 동양물산과 공동연구로 개발했다.

10a 수작업에는 통상 114시간가량 걸리지만 일시 수확기를 활용하면 1시간 안팎으로 줄일 수 있다고 기술원은 전했다.

고추는 국내 1의 양념 채소로 10a당 농가소득이 220여만원에 달하는 고소득 작물이다.

그러나 더위 속 수확작업은 생산 농민들의 가장 큰 고충이다.

노동력과 인건비 상승은 생산비 증가의 주된 요인이 되기도 하다.

고추재배 과정에서 경운·정지·파종·방제 등 단계는 기계화가 이뤄졌으나 수확 단계에서는 기계화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고추 주산지인 고흥에서는 9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조생종 양파를 재배한 다음 대규모로 노지 고추를 생산한다.

주로 고온기에 고추를 재배해 수확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김희곤 박사는 "농가에 고추 일시 수확기와 함께 기계수확에 맞는 재배방식을 적용한다면 앞으로 고추산업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4 10: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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