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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당을 위한 결정 곧 내리겠다"…금명간 사퇴 시사

"진실 밝혀 결백 입증할 것…조금만 더 말미 줬으면 좋겠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고상민 기자 =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4일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제가 당에 대해 가진 충정에 대해서는 믿어주시기를 바라고, 당을 위한 결정을 곧 내리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일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아는 사람은 저밖에 없다. 진실을 명백히 밝혀 결백을 입증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조금만 더 말미를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향후 법적인 투쟁을 통해 결백을 입증하되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이 당에 부담이 되는 만큼 조만간 거취문제에서 사퇴 등의 결단을 내리겠다는 뜻을 담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입장 표명하는 이혜훈 대표
입장 표명하는 이혜훈 대표(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거취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 대표는 "이 사건과 관련해서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자신"이라며 "끝까지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superdoo82@yna.co.kr


jamin7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4 09: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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