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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세자, 일본전 티켓 모두 사들여 관중에 '무료 개방'

송고시간2017-09-03 22:11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 결정할 경기…이기면 B조 2위로 본선행

지난해 9월 말레이시아전 승리 후 환호하는 사우디 대표팀
지난해 9월 말레이시아전 승리 후 환호하는 사우디 대표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운명의 일본전을 앞둔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대표팀을 위해 사우디 왕세자가 '통 큰' 지원을 했다.

3일(한국시간) 사우디 국영 SPA통신을 인용한 현지 영문 매체들에 따르면 사우디의 실세인 모하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오는 5일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사우디 몫 입장권을 모두 구매했다.

이에 따라 관중은 무료로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게 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스타디움은 모두 6만2천 명을 수용할 수 있다.

B조에서 호주와 함께 승점은 16점으로 갖고 골득실에서 앞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사우디는 월드컵 본선 직행을 위해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2위를 다투고 있는 호주는 B조 최하위인 태국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가 유력한 상황이기 때문에 사우디도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야 한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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