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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여전히 적대적이고 위험…中에도 위협"

송고시간2017-09-03 21:04

트위터 통해 "한국도 대북유화 발언 무용론 깨달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해 "미국에 매우 적대적이고 위협적인 행동"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또 이번 핵실험으로 중국에도 위협과 당혹감을 안겼으며, 한국 역시 유화론이 별 효과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전 6시 31분께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북한이 중요한 핵실험을 했다"며 "그들의 말과 행동은 여전히 미국에 적대적이고 위험하다"고 썼다.

이어 그는 "북한은 도우려고 노력은 하지만 그다지 성과는 없는 중국에 큰 위협과 당혹감을 안긴 불량국가가 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내가 말해왔듯이, 한국은 그들의 대북 유화적 발언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걸 깨닫고 있다"며 "그들은 오직 한 가지만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역대 최대 규모의 6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북한은 오후 3시 30분 핵무기연구소 성명을 통해 "북부 핵시험장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장착용 수소폭탄 시험을 성공적으로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낮 12시 29분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인근에서 규모 5.7의 인공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북한 핵실험 관련 트위터 메시지 내놔
트럼프, 북한 핵실험 관련 트위터 메시지 내놔

(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오후(한국시간)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메시지를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말과 행동은 여전히 미국에 적대적이고 위험"하며 "북한은 중국에 창피와 큰 위협 준 불량국가"라 메시지를 올렸다. 또한 "한국은 내가 말했듯 유화정책이 효과가 없음을 발견하고 있다"고 의견을 달았다. 2017.9.3 [트위터캡처=연합뉴스]
photo@yna.co.kr

트럼프-아베, 6일새 3번 통화…"美, 日과 100% 함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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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3일 오전 전화통화를 하고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을 반복하고 있는 북한 문제에 대해 한미일이 긴밀하게 협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미국과 일본 양국 정상의 전화통화는 지난달 29일 북한이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뒤 이날까지 6일 사이 3번째 이뤄진 것. 사진은 한 남성이 일본 정부의 이날 북한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발표와 함께 미, 일 정상의 통화회동 내용을 보도하는 TV화면을 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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