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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 양궁 월드컵 파이널 2연패…통산 3번째 정상

송고시간2017-09-03 20:15

장혜진·김우진은 혼성 금메달

리우올림픽 당시 기보배
리우올림픽 당시 기보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세계 양궁 왕중왕전인 현대 양궁 월드컵 파이널 대회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기보배는 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리커브 결승에서 러시아의 크세니아 페로바를 세트 스코어 7-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기보배는 1세트를 28-28 동점으로 비긴 후 세 세트를 내리 10점 2개와 9점 1개 29점으로 처리하며 무난히 승리했다.

대회 2연패이자 통산 세 번째 월드컵 파이널 제패다.

기보배는 지난해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월드컵 파이널 대회에서 최미선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2012년 런던올림픽 2관왕에 오른 직후 치러진 그해 일본 도쿄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기보배의 고비는 결승이 아니라 준결승이었다.

장혜진(LH)과 맞붙은 준결승에서 기보배는 4세트까지 4-4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 5세트에서 28점을 쏘며 장혜진을 1점차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장혜진은 대만의 탄야팅에 7-3으로 승리하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월드컵 파이널은 매년 월드컵 랭킹 1∼7위와 개최국 선수 1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르는 대회다.

국가별로 최대 2명만이 출전할 수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기보배와 장혜진, 남자부의 임동현(청주시청)과 김우진(청주시청)이 출전했다.

이날 세계 랭킹 1위와 개최국이 맞붙는 리커브 혼성 결승에서는 장혜진, 김우진이 이탈리아를 5-1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했다.

김우진과 임동현은 이날 남자부 리커브 메달에 도전한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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