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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북핵실험 대응 안보리 긴급회의 요청할 것"

송고시간2017-09-03 17:59

강경화 장관, 틸러슨 미 국무 등과 통화 추진

정부 성명 발표하는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정부 성명 발표하는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이 3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북한의 제6차 핵실험에 대한 '정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017.9.3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외교부는 3일 북한의 제6차 핵실험에 대응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긴급회의 개최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 뉴욕 시간 기준으로) 날이 밝는 대로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할 것"이라며 "추가 대북 제재 결의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오늘, 내일 중으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을 비롯한 안보리 주요 이사국 외교장관과의 통화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오늘도 가장 빠른 시간 내 주요 이사국과의 통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외교부는 또 이날 해외 대사관과 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에 북한 핵실험 관련 상황을 전파하고, 정부 성명을 하달하는 한편 재외국민 안전 조치와 근무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외교부 내부적으로 이날 오후 1시부터 임성남 1차관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으며, 오후 5시부터 약 40분간 강 장관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었다.

강 장관은 대책회의에서 "한반도평화교섭본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경각심을 갖고 근무에 임할 것"과 "우리 경제의 대외 신인도에 흔들림이 없도록 경제외교에 만전을 기할 것" 등을 지시했다고 조 대변인은 전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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