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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풍계리서 규모 5.6 인공지진…6차 핵실험 감행한듯(종합)

송고시간2017-09-03 13:14

중국지진대, 북한서 규모 6.3 지진
중국지진대, 북한서 규모 6.3 지진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중국 지진대망은 3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간) 북한에서 규모 6.3, 진원 심도 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017.9.3 [중국지진대망 웨이보 계정 캡처=연합뉴스]
jooho@yna.co.kr


함찹 "핵실험 여부 분석중"…문재인 대통령 오후 1시30분 NSC 전체회의 소집
靑 "6차 핵실험 추정 가능"

일본 NHK 긴급 방송
일본 NHK 긴급 방송

(서울=연합뉴스) 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은 3일 오후 12시 36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44㎞ 지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일본 NHK가 내보낸 긴급 방송 화면. 2017.9.3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이윤영 성서호 김효정 기자 =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것이 유력한 인공지진파가 감지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12시 36분경 북한 풍계리 일대에서 규모 5.6의 인공지진파를 감지하였으며 핵실험 여부를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합참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위기조치반을 긴급 소집했다.

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도 이날 오후 12시 36분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44㎞ 지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0㎞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인공지진은 파형 분석상 S파보다 P파가 훨씬 큰데, 이번 지진이 그런 특성을 보인다"며 "그동안 핵실험을 한 지역과도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북한 인공지진 발표
기상청, 북한 인공지진 발표

(서울=연합뉴스)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3일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3일 오후 밝혔다. 기상청은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4Km 지역에서 5.6M의 인공지진이 일어났다 밝혔다. 2017.9.3
photo@yna.co.kr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중국 지진국도 이날 북한에서 지진파를 감지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이 6차 핵실험에 따른 것으로 추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30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문 대통령은 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북한 핵실험에 따른 대응을 논의할 예정이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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